일기 2013. 6. 16. 22:46

요즘 들어 정말 이러다 성격버리겠다 싶을 때가 많다.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

결국 내 전업인 공부에 있어 내 능력을 확신하지 못한다는 것,

제대로 인정받고 있지 못한 것이 핵심 감정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면 지금 나는 공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공부 빼고 모든 걸 다 열심히 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이 또한 좀 기형적이라 할 수 있다. ㅠ_ㅠ

 

학생이 공부를 안하니깐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이젠 공부를 해야겠다.

다른 거 말구 공부!

네가 선택한 길이니까-

책임을 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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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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