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3. 6. 1. 01:30
설교제목: 어찌하여 (시편 22편)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것 같을 때, 삶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을 때.
하나님이 내게 지금까지 하신 일들을 기억하라, 그리고 하실 일들을 기대하라는 요지의 말씀이었다.
마치 나를 위해 주신 것 같은 ^^;
그렇게 믿고 받아야지. 하실 일 기대하라고 했으니까 기대해야지 ㅎㅎ
오늘은 기도하는데 하나님께 내 온전한 믿음의 고백을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
도저히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렇기 때문에 선물로 . . .
그냥 그런 마음이 들었음.
강제북송된 아홉명의 탈북고아들은 이시간 뭘하고 있으려나...
평양에도 5월의 따뜻한 바람이 불텐데
우리는 이렇게 평안한 저녁을 맞이하는데
바로 저쪽에서는 지옥의 삶을 사는 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