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2. 6. 20. 03:48

박사생다운 논문을 쓰려면, MRS 논문 하나 정도는 제대로 독파를 했어야 해

이놈의 참치야 ㅠㅠㅠㅠㅠㅠ

 

난 뭐에도 다 모자란 인간같다

요새 장학재단 추천서를 부탁하면서 다시한번 나의 삐꾸ness를 통감하고 있음.

완벽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어

 

취직을 하면 이런 종류의 열등감 및 피곤함에선 벗어날까?

아니면 거기도 마찬가질까 . .

대학원생이란 그저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도 그의 아이큐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직업군인 것 같다.

 

바쁜 마음에 한번씩 바람처럼 스쳐가는 안타까움과 그리움 . .

ㅇㅅ아 누나가 공부를 하지만 널 마음 속에서 꼭 붙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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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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