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6. 1. 31. 05:07



얼마전에 다시 갑자기 푹 빠져서 한참동안 듣고 지금은 살짝 질려있는 노래. 


일주일 전쯤 개강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아팠을때 


조수미의 목소리가 꼭 하늘에서 들려오는 것만 같은 착각에 감동이 밀려왔었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학교 콰이어 오디션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내 노래는 뭐 그닥이지만 sight-seeing만큼은 excellent하다고 칭찬을 받았다. 


시창과 청음은 지구상에서 내가 노력하지 않고 잘할 수 있는 유일한 스킬 두가지인듯. 


하나님은 날 만드실 때 무슨 생각을 하신걸까 ... ㅎㅎㅎ 


가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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