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4. 5. 11. 04:09
크리스랑 다시 핸드아웃 들여다보면서 많이 지적받고 프로포절을 새로 짰다.
50분 남짓 미팅하면서 느낀 건 크리스는 진짜 꼼꼼하구나 하는 것ㅠㅠ
또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보면 논리력이 철저한 사람들일수록
조금만 아귀가 안 맞아도 "전혀" 이해할 수 없다 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그 샤프함 .... !
나도 그런 사람 돼야지.
꿀꿀꿀.
여튼 크리스가 뭘 못 알아들었는지를 이해하고 나니까 내 마음은 훨씬 편해짐.
그리고 많이 배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