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주일에 한번꼴로 하던 운동을, 방학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삼일 됐다;;;)
일기를 쓰는 이유는 왠지 더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일 집에서 최소 30분 이상 운동 영상을 보면서 따라한다.
요새 내가 왜인지 모르지만 땀이 무척 잘 나는데..
30분정도만 해도 온몸이 땀에 젖는다. 오늘은 빌리 아저씨꺼 basic 1 + 스트레칭 영상 약간 따라했는데 넘 심하게 했는지 오른쪽 옆구리 근육이 뭔가 아프다 ㅠㅠ
근데-
고작 이틀해놓고 이런 소리 하는 건 우습긴 한데
살이 전혀 빠지지 않는다.
예전에는 헬스다니면서 러닝머신 며칠만 뛰어도 1kg정도는 금방 빠졌었는데
내가 몸이 변했나 싶다. 게다가 요새는 별로 먹는 것도 없는데 .. 식욕도 없고 ..
보통 이렇게 좀 안 먹으면 금방 1kg정도 빠지던데 오늘 몸무게 재보니까 오히려 0.5kg 더 늘었다 ㅠㅠ
하여튼, 이번에는 정말 지속적으로 운동해서 운동의 효과를 스스로 느껴보는 것이 목적 V_V !!! (불끈)
밥은 평소대로 먹고, 대신 간식은 커피만 하루에 한잔씩 마실 생각이다 +_+
그리고 물 많이 마시기.
서른살 몸무게가 평생 간다는 말도 있는데 . .
이건 3월 모의고사 점수가 수능 점수라는 말만큼이나 그다지 신빙성은 없어보이지만
외모도 있을 때 지키고 가꿔야 하는 거니까 (있긴 뭐가 있냐마는_;;;;;;;;;)
이것저것 열심히 해서 고와지고 싶다 !!!!!!!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