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3. 11. 3. 14:36
오늘은-
처음으로 소시지를 밥반찬해서 먹어본 날. (칼집내서 볶아서 머스터드 뿌려먹음. 완전 밥도둑이었음.)
처음으로 일광절약제(의 해제)를 경험해보는 날.
그리고 처음으로 내 손으로 현미밥을 지어서 먹어본 날-
나이가 들어도 늘 처음 해보는 것들이 이따금씩 있다는 게 삶을 덜 지루하게 만들어준다. =)
늘 이렇게 새로운 것들이 섞여있도록 내 삶의 직물을 다채롭게 짜나가야지.
그리고 학교 공부는 ...
해야 할 일의 리스트가 한번에 머리에 떠오르지 않을만큼 걷잡을 수 없이 많아지고 있음.
바야흐로 텀페이퍼 시즌이다 !ㅁ!
(주제잡기는 무사히 끝냈다. 지금까지 겪어본 학기 중에 주제잡기가 가장 수월했던 경우였다. 뿌듯뿌듯뿌드듯^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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