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sem
shys
2013. 9. 15. 10:45
루카스가 내준 숙제와 리딩으로 오늘 하루를 다 보냈다.
그러나 하루를 다 바쳤는데도 한 건 정말 없다.
양과 난이도로 볼 때 거의 몇주에 걸쳐서 해야 할 양인데,
이걸 한 주에 두번씩 학생들이 소화하리라고 믿는다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그렇다면 루카스는 이걸 할 수 있다는 얘긴데 그럼 천재다 정말 ㅠ.ㅠ
뭔가 그러면서도 이걸 다 하면 정말 세계 최고의 학자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엄청 달려들게 되긴 하는데
아아아 진도가 너무 좌절스럽게 느려 ...
그리고 내 리딩은 더욱 참담하게 느리고 ...
아아 정말 열심히 잘하고는 싶은데 너무 불가항력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