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작은 봉우리

shys 2015. 11. 18. 13:07

십일월 셋째주. 

이제 이번주만 무사히 넘기면 땡스기빙에 한숨돌리고 곧 학기말로 가는 급물살을 타겠거니 싶은...  


요즘 나는 

- 너무 허기진다. 

- 단 걸 너무 찾는다. 매일 빵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다. (이렇게 돼지가 되는거였구나 하며 스스로를 유체이탈스럽게 관찰중) 

- 무언가 다시 낯짝이 허물어지기 시작. 

- 잇몸이 아픈 걸 보니 잇몸염증이 도진듯. 

- 얼굴이 미친듯이 땡긴다. 피부가 쓰라릴 정도로. 


이번주 지나면 케이타운가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거 먹고와야지. 

제대로 챙겨먹질 않아서 단게 땡긴다는 사이언티핔 결론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