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아쉬운 점 두가지

shys 2013. 8. 30. 11:53

여긴 진짜 생활 물가가 너무 비싸다 엉엉엉

스타이펜드 받으면 주간 식비를 떼서 봉투에 넣어서 그걸로 일주일에 한번씩 장봐야겠음. ㅠ.ㅠ

 

그리고 인스턴트 라떼가 없는 게 아쉽...

canned coffee 이런 게 없는 것 같다.

오늘 딜라이트라는 상표의 커다란 우유통 같이 생긴 아이스커피를 사왔는데,

original과 vanilla 중 original을 골랐으나 맛은 딱 한국의 '바닐라커피' 맛이다 어째 이런 일이....

생각해보니 여기와서 제대로 된 커피를 한번도 못 마셨다. 던킨이나 스타벅스 있으면 좋은데

다 한 블락정도 (집에서 한 5분?)는 걸어가야 한다.

아, 집 앞에 맥카페가 있긴 하다. 어제 갔었는데 아이스는 안된다고 해서 못 마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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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음으로 과 건물에 가봄.

오픈 하우스 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니까 너무 또 긴장되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인상이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 : )

본격 개강하기 전에 한인타운 가서 밥먹고 와야겠다.

아직까지 한국음식이 그립거나 하진 않은데,

뭔가 뜨끈뜨끈한 걸 먹고싶긴 함.

계속해서 결막염과 비염으로 괴롭다.

알러지는 정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놈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