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끄악

shys 2013. 12. 12. 11:54

이제 syntax squib만 쓰면 된다.

내일까지.

마지막 고비다ㅠ.ㅠ

어떻게 하면 elegant한 글을 대충 써서 내지

 

여기와서 외로움 잘 모르고 살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꿈을 꾸면 항상 온갖 한국 친구들이 다 등장한다.  

특히 친한 친구들보다도 무언가 사이가 소원해졌거나 연락 끊긴 그런 이들 . .

꿈의 내용은 다 비슷하다

오랫만에 우연히 만나 안부를 주고받고 다시 아는 사이가 되는 것

왤까?

가끔 겹겹이 옷을 껴입은듯 둔하기만 한 내 마음을 해부해보고 싶어진다. 

 

Duane reade에서 팔던 루돌프가 없어졌다 ㅠㅠ

영감님 같은 캐롤도 부르고 팔도 막 움직이던 엄청 귀여운 거였는데 . . .

봤을 때 무조건 사왔어야 하는데 ㅠㅠ

텀페이퍼 다 쓰면 집 근처 duane reade를 다 뒤져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