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끄끙
월요일까지 제출인 의미_론 스큅 ....
half of a dozen의 기존 리터레처를 리뷰하고 문제제기하는건데
아직 1.5개밖에 못읽었다아.
하나를 읽으면 둘을 알아야 할텐데
나는 하나 이해하는데만도 끙끙끙 .... 전혀 즐기지도 못하고 ...
하나님 우수한 머리 주세요 ㅠㅠ
다니엘에겐 무려 머리가 아니라 '학문'을 주셨다는데, 그 말이 자꾸 생각나는 요즘 ...
그런 한편 오늘 들었던 설교의 일부분에서는
하나님을 믿으면 반복적인 문제에서 해결받고 자유함이 있어야 한다고 ...
그래, 공부가 이토록 중요한 삶에서 벗어나야지.
하나님 자유함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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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제일 자주 시키는 것도 역시 바닐라 라테다.
근데 며칠전부터 스타벅스 메뉴판도 크리스마스 시즌껄로 싹 바뀌었고 해서,
오늘은 한번 시나몬 돌체 라테를 주문해봤으나 역시 실패 !_!
시나몬 맛이 너무 강하다. 이게 커피인지 쌍화탕인지 ..... (ㅋㅋ)
여기서 바닐라라테 이상의 강한 향이 들어간 것을 시켜서 한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다. 모카, 카라멜, 펌킨, 시나몬 라테 등등... 그래도 여기사는 동안은 마트에서도 카페에서도 되도록이면 새로운 걸 시도해보려고 하는 편인데.
문제는 뭐든 너무 많이 넣어준다는 데에 있다. 이들은 체적이 더 커서 그러한가?! 아니면 너무 짜게 먹는데 익숙해서 그런건가 ... 여튼 바닐라 라테가 내게는 마지노선이고, 사실은 그냥 라테를 시켜서 시럽을 조금 넣어서 먹는게 제일 나은 것 같다.
사실 한동안 던킨에서 그냥 에스프레소 샷을 사다가 (1.5불도 안한다) 집에서 얼음, 우유랑 구비해둔 메이플 시럽 넣어서 메이플 라테 만들어서 마셨는데 이게 가격대비 짱이지만, 요즘은 심리적 압박이 심한 나머지 그런것마저도 하고싶지가 않아서 그냥 사먹는다.
다시 논문 읽으러 가야지
논문논문 >.<
나는 아장아장 걸음마하는 학자입니다.
(물론 동기들은 뛰고 있다는 게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