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가만히 보니까

shys 2012. 3. 24. 15:17

우울한 게 아니라
우울하고 싶어하는 것

이런 건 나빠 -{_-
이런 건 하나님 뜻이 아니다
이런 건 결국 끝이 좋지 않다 ...  

항정살 김치에 볶아먹고 어서 공부해야지 


미리미리 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이고 있다
이번학기는 아직까지 리딩도 100% 해가고 있고,
숙제도 미리 하고 있고 ..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였다-
(논문읽는 속도도 많이 빨라졌다!) 

일을 안해도 되는 게 이렇게 큰 거였구나 싶다 ㅠ ㅁ ㅠ  

일단 습관을 확실히 형성하고 
공부 근육을 튼튼히 기르고 나면  
일 하면서도 이렇게 할 수 있게 되겠지만.
(대학원생 중에 일 전혀 안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다)

*아일랜드 보고 있다. 
재밌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