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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9 오늘의 일기: 이어폰,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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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15 발제를 앞둔
- 2012/03/12 요새 조금 (2)
- 2012/03/12 책상앞 우울-
- 2012/03/11 이런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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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3/02 구침개 먹고 쓰는 일기
- 2012/03/01 하나 더 'fame'
- 2012/03/01 I believe I can fly
2012/03/31 01:51
논문미팅 끝났고, 드디어 마음껏 놀아도 되는 금요일 밤. >_<
생각해보니 주말에도 할 일이 많아서 딱 오늘밤만 놀자 했는데,
드라마를 틀자마자 꾸벅꾸벅 졸기 시작. ㅠㅠ 아무래도 안되겠다. 늦게까지 놀라구 일부러 커피까지 마셨는데...
힝. 목금 이틀간 새벽에 깨어있었던 데다가 어제는 스쿼트를 무리해서 하고, 설상가상 오늘은 계단에 엎어져서 무릎까지 다치고, 저녁 대충 먹고 금요기도회까지 다녀온게.. 몸이 넘 힘들었나보다. 그냥 자야지.
아무래도 지난주 주말에 아무것도 해놓지 않았던 게 이번주를 힘들게 만든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ㅠㅠ
주말에 최소한 통사론 숙제, 세미나 리딩 <-- 요 두개 정도는 끝내놔야 되겠다 싶다.
그래도 주말이라 좋다. 이번 주엔 마리아 모임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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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8 01:23
2012/03/28 01:20
2012/03/26 00:04
어딘가 숨고싶어라
달팽이집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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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4 15:17
우울한 게 아니라
우울하고 싶어하는 것
이런 건 나빠 -{_-
이런 건 하나님 뜻이 아니다
이런 건 결국 끝이 좋지 않다 ...
항정살 김치에 볶아먹고 어서 공부해야지
미리미리 하는 습관을 조금씩 들이고 있다
이번학기는 아직까지 리딩도 100% 해가고 있고,
숙제도 미리 하고 있고 ..
나도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였다-
(논문읽는 속도도 많이 빨라졌다!)
일을 안해도 되는 게 이렇게 큰 거였구나 싶다 ㅠ ㅁ ㅠ
일단 습관을 확실히 형성하고
공부 근육을 튼튼히 기르고 나면
일 하면서도 이렇게 할 수 있게 되겠지만.
(대학원생 중에 일 전혀 안하는 사람은 거의 못봤다)
*아일랜드 보고 있다.
재밌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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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21:21
내일은 발제 두개가 있는 날. 근데 둘 다 준비가 많이 안됐다. 오전꺼는 이해는 거의 했지만 발제문 전혀 안 만들었고,
오후꺼는 발제문은 있지만 이해를 심각하게 못한 부분이 ...
평소만한 체력만 있어도 괜찮겠는데 요며칠 너무 졸립고 피곤하고 허리도 아프고 끙끙.
무엇보다, 뭔가를 힘들게 잠 덜 자면서 해내야 되는게 싫고 무섭다. ㅠㅠ
빨리 내일이 지나고, 금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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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21:23
혼자 집에 콕 박혀있고 싶은 하루였지만 꿋꿋하게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갔다. 바짝 집중해서 읽고 늦지 않게 들어올 생각으로.
뭔가 마음이 허전해 음악 속에 폭 파묻혔으면 좋겠는데 이어폰을 안 가져온 걸 알고 어찌나 아쉽던지- 허벅지를 막 꼬집었다.
거의 '앗, 왼쪽 손목을 집에 두고 왔네' 하는 기분이었음.
어딘가 허전한 마음을 동네 앞 새로 정들인 인형뽑기 (정말 귀여운 토마스 인형이 있다! 너 어쩌자고 거기 들어가있니ㅠㅠ) 앞에서 오며가며 찍은 사진으로 달래면서 학관에 밥먹으러 가는데, 갑자기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이 너무 너무 그리워지는 것이다! (이건 내가 종종 가는 카페에 비치된 책으로, 갈 때마다 조금씩 읽던 책이다.)
뭔가 이성이 마비된 상태에서 셀프구매로 사들고 나왔다. 6300원. ㅎㅎ
축처진 나에게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아아 정말 마음이 이상해졌다. 그러니까...
토마스 인형을 가지면 너무 행복할 거 같다.
아니면 바다수달 인형 뭐 그런거 ...
뭔가 귀엽고 폭신폭신하고 그런 걸 만지면 진짜 기분이 나아질 것 같음.
같은 이유로 과자도 많이 먹는다.
-_-;;;;;;;;;;;;;;;;;;;
오늘은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러 '월병'이라는 것도 두개나 사오고, 혹시 집에 저녁거리가 없을까봐 카레랑 짜장도 사왔다.
커피는 집에 도토루가 두개나 있어서 오늘은 안 샀다.
집에 와보니 찌개가 있어서 데워 먹고 카레랑 짜장은 부엌 라면 서랍에 잘 넣었는데, 기분이 되게 좋았다.
난 뭔가 비축해놓는 걸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무엇이든 여분으로 가지고 있는 걸 좋아한다. 펜, 책받침, 스탑워치, 커피 등등..
-------------
집에 왔는데 93.1이 나온다 오늘은! 야호!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홍삼을 뜨거운 물에 타서 한 잔 마시고 바닥에 엎드려 모짜르트 레퀴엠을 들으며 내일의 리딩을 하고 있다. 아이 좋아.
2012/03/18 01:05
저녁에 정말 별 것 아닌 남의 말 한마디로 마음이 뒤집혀서 어쩔 줄 모르고
또 그런 내 모습에 자존심이 다쳐서 혼자 열열하며 집에 돌아왔지만
마무리는 좋다
집에 돌아와 읽은 시편 25편...
이렇게 한 절 한 절 나의 마음을 만져주다니 ㅠㅠ
여호와를 경외하는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녀들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내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심이로다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2012/03/17 19:55
2012/03/12 23:54
2012/03/12 16:27
2012/03/11 01: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나이다.
이런 기쁨을 나도 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공부에 관한 한 지치지 않고 기도하는 이 끈질긴ㅎㅎ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난 공부를 우상삼고 그를 위해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 ...
그러나 생각으로는 죄를 명확히 깨달을 뿐
내 마음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져요
주님의 덮어주시는 은혜가 필요해요 ㅠㅠ
나의 악한 본성은 늘 스스로를 흠잡고 죄를 들춰낼 뿐 ...
요즘에는 기도도 교회 모임도 좀 다 힘나서 하는데
또 금방 지쳐버리지 않고 또 가식이 되지 않고 늘 샘솟는 힘으로 하나님이 자꾸 자꾸 채워주시는 물단지처럼
한 학기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 :)
-----
한번 앉아서 책 읽는 시간이 조금 늘었다
병아리 땀만큼 -;
-----
나는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 같은데
사이보그는 맞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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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9 13:01
오전 중에 람다 공부함.
베타 리덕션은 원래 알던 건데
알파 리덕션은 이해가 잘 안된다 ㅠㅠ
근데 연습문제는 어찌 어찌 풀면 거의 맞긴 맞네 (신기 ...)
근데 람다 공부를 해도 Szabolcsi 책 이해하는 데는 별 도움이 안될 것 같다.
이거 왜케 어렵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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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21:40
2012/03/02 01:44
으아
오랫만에 엄청난 소화불량
저녁 열시 넘어 허겁지겁 먹은 부침개+신김치
먹을 땐 진짜 맛있었는데 딱딱하게 뭉쳐서 들어앉았다
수련회 넘 좋았다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삶
-권태기, 사마리아 여인
... 내 마음에 향기롭게 남은 말들
밤에는 ㄱㅇㅇㄱ을 만나서 서운해있는 마음을 잘 풀어주고 집에 왔다
이런 일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데 여러가지를 느낀다
하나는 내가 의사소통을 정말 두리뭉실하게 한다는 것. ㅠ
다른 하나는 한 사람을 사랑할 때 얼마나 아기처럼 부드럽게 다루어야 하는가 하는 것
그리고 그 사랑 안에서 행복해하는 상대를 볼 때의 기쁨이다.
우리 ㅇㅅ이에게도 누군가 이런 사랑을 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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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star 영상 하나 더
아아 귀가 정화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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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지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이에 반해 무척 지루한) 공부 일기.
오늘도 면담 무사히 마쳤다.
- 지금 하던 거 빨리 정리하기: 통사구조 만드는 건 내가 할 중요할 일이 아니다. 새로운 구조를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남들이 제안한 통사구조를 가지고 내 의미 직관을 표상하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하면 남들이 재밌어 하니까? 여튼 이건 어서 마무리 지어 저널 페이퍼로 완성하고 다른 새로운 재밌는 주제 찾는 게 지금의 할 일.
뭐 하지~
생각해봐야지.
요샌 집에 오면 데탑으로 케이팝스타 유투브 영상 보는 게 일과다.
예술가가 제일 행복하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음.
박지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이에 반해 무척 지루한) 공부 일기.
오늘도 면담 무사히 마쳤다.
- 지금 하던 거 빨리 정리하기: 통사구조 만드는 건 내가 할 중요할 일이 아니다. 새로운 구조를 제안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남들이 제안한 통사구조를 가지고 내 의미 직관을 표상하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하면 남들이 재밌어 하니까? 여튼 이건 어서 마무리 지어 저널 페이퍼로 완성하고 다른 새로운 재밌는 주제 찾는 게 지금의 할 일.
뭐 하지~
생각해봐야지.
요샌 집에 오면 데탑으로 케이팝스타 유투브 영상 보는 게 일과다.
예술가가 제일 행복하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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